35년전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고 살면서 남편이 신학을 했고 목사님이 되어 교회를 세워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삶은 어려움과 고통의 연속 이었습니다.

언제나 내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 사모로 사역을 하지만 내 안에는 진정한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자녀에겐 주님의 사랑을 가르치지 못했지만 부모의 도리는 내 나름대로는 한다고 생각 했기에 자녀가 효도하기를 바라곤 했습니다.

나는 어둠 속에서 목적도 없이 방황하다가 1년 전 광명중앙교회 목사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뜻밖에도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축복하고, 사랑하라 말씀 하셨습니다.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여 매일 쉬지 않고 반복하며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서서히 용서의 기도가 열렸고 진심으로 미운 그 분을 축복하니 회개가 터져 나왔습니다.

회복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내 마음 속에서 기쁨이 일어났고 하나님 사랑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을 계속 축복을 하면서 미워하고, 원망하며 판단했던 것들이 지금까지 내가 잘못 살아온 것임을 깨달았으며 ‘내가 예수님을 잘못 섬겨서 그분이 죄를 짓게 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보니 지금까지의 제 삶은 세상에서 불뱀에 물려 고통당하고 방황하며 살던 세월이었습니다.

자녀에겐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부모에게 의지하게 만들었고 자녀들이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하며 제가 다 해주려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고 나서 자녀교육관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삶을 만들어 주리라 결심을 하고 자녀에게 이젠 인생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랬어야지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해 주더니 이제 와서 안 도와주면 어떻게 하느냐 구요. 엄마가 변해도 이상하게 변했어!” 라고 말하는 자녀를 보며 전 굳건한 믿음으로 계속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하나님은 자녀의 마음을 조금씩 회복해 가셨습니다.

 한 달 두 달 작은 돈이지만 용돈을 받게 되었고 지금은 그 액수도 꽤 많아졌습니다.

아무리 고단하고 어려워도 끝까지 약속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젠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가정으로 거듭났으며 제가 받은 이토록 멋진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전화도 드리지 않았는데 살아계신 동안 자주 찾아뵈려고 노력합니다.

돈에 대한 애착이 심해서 돈 얘기만 나오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사람과의 관계는 뒷전 이었지요.

이제는 나누며 사는 삶이 더욱 기쁩니다.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 육체의 병이 치료 되었습니다.

50년 세월을 중이염으로 두 번에 걸쳐 수술을 했지만 치료받지 못해서 고통스러웠는데 하나님께서 덤으로 중이염까지 깨끗이 고쳐 주시니 정말 새로운 세상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치료의 하나님께 영광~!

크신 사랑을 받은 나의 마음은 참으로 천국이 되어 마냥 기쁘고 모든 사람의 허물과 죄를 보지 않고 그들을 용서하고 축복하며 하늘에 천국을 소망하며 삶에서는 마음이 천국이 되었습니다.

이젠 삶의 목적이 분명해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기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랑을 여러분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