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도록 성가대. 교회학교 교사. 여성교회직분자로 신앙생활을 했어도 신앙과 생활은 따로 살았던 이미숙 집사입니다.

좋은 성도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교회일에 순종하고 예배드리고 성경공부하며 지나온 날들. 내가하고 싶은 봉사. 그러면서 사람에 눌리고 물질에 눌려 남의 이목만 생각하고 시험도 자주 드는 그런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집에서도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자주 다툼이 있었고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참견으로 생각되어 싫었습니다.

따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있었고 원망과 불평 미움과 분노가 쌓여 갔습니다.

물질의 어려움도 많아 생각 속에는 늘 불안한 마음 내가 해결할 수 없는데도 생각은 늘 오늘은 얼마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과의 거리도 생기게 되고 내 마음에서 남편을 점점 멀리하게 되면서 같은 잠자리에 있어도 서로 등을 돌리고 자리에 드는 것이 일쑤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잔소리하는 엄마. 내말대로 하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 엄마.

아이들을 감싸주며 위로하기 보다는 늘 야단치며 잘못한 것을 질책하는 엄마였습니다.

그러다 사랑사역을 하는 광명중앙교회에서 참 사랑에 예수님을 만나고 나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의 예배와 기도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먼데 계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내 삶 속에, 내 생활 속에 계심을 알게 되었고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과 사람을 용서하며 사랑하는 것. 성도는 사람을 축복하며 사는 것임을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미움과 분노가 내 마음에서 사라지고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나에게 임하면서 내 마음은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차고 마음에 천국을 실제로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워했던 시부모님이 불쌍해지고 내가 잘해드리지 못한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난 후 이제는 친부모님처럼 모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들어오니 전에는 보지 못했던 나를 보게 되었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물질의 자유도 찾아 왔습니다.

내 능력으로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없어도 평안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납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조금씩 회복되었으며 아이들도 문제가 생기면 한두번만 나의 의견을 말해주고 난 후 스스로 행할 때 까지 기다려 주게 되었습니다.

 내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이시고 나를 사랑하시기에 독생자 예수를 아낌없이 주셨고 내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주신 예수님.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 분이 나의 주인이시기에 기쁨으로 사랑하며 살고 있으며 교인이 아닌 내 영혼과 삶을 책임지는 예수를 믿는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의 죄을 용서하신 것처럼 나는 사람의 죄을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당신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