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이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누가복음 10:30~36-



제목: 종교냐, 사랑이냐?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강도 만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놀라운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께서는 이 이야기 서두를 다음과 같이 시작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누가복음10:30)
나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침통함을 느낍니다. 사람이 예루살렘을 등졌다는 것은 그 자체가 비극 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있는 곳 입니다. 반면에 여리고는 여호수와가 저주한 곳이요, 하나님의 저주가 있고 세속적이요 악마가 있는 곳 입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갔다는 것은 타락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는 도중 강도를 만나 소유물을 탈취 당하고 얻어 맞아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등지고 저주 받은 세상, 마귀가 들끓는 곳을 향해 가면 마귀에게 얻어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저버리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을 좇아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원수 마귀에게 얻어 맞아 비참하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미움과 시기와 분노와 질투와 전쟁과 전쟁의 소문, 기근과 지진과 고통과 괴로움이 어느 곳에 가나 있는 이 세상은 강도 만난 세상입니다.
강도 만난 사람이 피투성이가 된 채 신음하고 있을 때 제사장 한 명이 역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 한 레위인도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이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그 후 사마리아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던 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타고 가던 짐승에서 급히 내려 자기가 가지고 있던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붕대로 싸매어 주고 자기 짐승에 태워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주막에 가서 간호를 해준 다음 이튿날 떠날 때는 데나리온 둘을 주막 주인에게 주며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마치신 다음 율법사에게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율법사가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이 비유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제사장

제사장은 율법과 제사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의 목사나 전도사에 해당합니다. 본문에 나타난 제사장은 자기의 종교적인 직분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종교는 개인적인 것이므로 나 혼자 율법을 잘 지키고 제사의식을 잘 집행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가는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던 것 입니다. 그러나, 이 제사장이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키고 제사를 잘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을 베풀지 않는 이상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가는 타락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1) 자기의 종교적 신앙에만 충실하면 천국에 간다는 생각
오늘날 한국교회에 대한 매스컴의 비판이 드높습니다. 그 비판 중에는 과장된 것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할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의 개신교는 신앙이 전래된 후 100년동안 양적인 성장에 주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한국교회 성도는 1천만에 이르는 놀라운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인 성장이 있었습니까? 불행하게도 오늘날 한국교회 성고들은 '나만 예수 잘 믿으면 된다. 나만 교회에 와서 예배 잘 드리고 십일조 잘 내고 금식기도, 철야기도 잘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죽어가든 상관없다. 사람이 죄를 짓고 멸망을 당하는 우범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방황을 하든 관심을 기울일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제사장 의식'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오늘날 강도 만난 개인, 가정, 사회를 한국교회가 그냥 방관만 하고, 진정으로 사랑이 없었던 것을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한국교회 역시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타락해 내려가는 제사장에 불과할 것이요, 결국에는 불한당을 만난 사람처럼 되고 말 것 입니다.
여러분 유럽교회를 보십시오. 교회의 건물도 좋고 교회 위치도 좋지만 교회 안에는 성도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교인이라고는 나이 많은 성도 몇 사람에 불과합니다. 왜 유럽교회가 이처럼 불한당을 만난듯 처참하게 되었겠습니까? 옛날에는 성전에 많은 성도들이 꽉 들어찼고 찬미소리가 하늘을 진동했습니다. 그럴때 유럽교회는 불한당을 만난 사람들을 구출 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보내고 물질적인 원조를 하고 의약품을 보냈습니다.
유럽교회가 이처럼 강도 만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때 교회는 왕성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다음 사회적인 변천이 다가오고 신학의 변천이 다가와 유럽교회가 사랑을 잃자 유럽교회는 제사장처럼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유럽교회는 우리만 좋은 신학을 가지고 우리만 잘 믿으면 되지 사랑은 베풀 것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유럽교회는 그 좋은 신학과 제도와 선물과 조직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유럽교회는 불한당을 만나 처참하게 얻어 맞고 만 것 입니다.

2) 한국교회의 사명
이러므로 우리 한국교회는 유럽교회의 전철을 밞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교회가 일어나 피투성이가 된 채 신음하고 있는 강도 만난 사람을 구해 주지 않으면 교회는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타락해 내려가 버리고 말 것 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제사장은 율법을 잘 지키고 제사를 잘 집행한 훌륭한 제사장이었지만 사랑은 베풀지 않아 예루살렘에서 버림을 받고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만일 한국교회가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이처럼 될 것입니다.

2. 레위인

레위인도 사랑을 베풀지 않고 지나쳤습니다. 레위인이란 유대교에서 의식을 전담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교회 제작과 평신도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를 훌륭하게 짓고 제단을 엄숙하게 꾸미고 교회내부를 훌륭하게 치장을 해도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강도를 보고도 그냥 지나친 레위인,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가는 레위인에 불과 합니다.
'의식만 잘 집행하면 되지 사랑의 실천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이 레위인 의식을 여러분은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강도를 만난 사람이 없습니까? 여러분의 남편, 아내, 자녀가 강도를 만나 피흘리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가족과 친지와 이웃이 영적으로 강도를 만나 피투성이가 된 채 신음하고 있고 육신적으로는 강도를 만나 병들고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데도 여러분이 '나만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서리집사, 조장, 구역장으로 의식을 잘 집행하면 되지 사랑의 실천이 무슨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타락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사랑을 베풀지 않는 신앙은 모두 타락한 신앙입니다. 성도라면 주일을 성수해야 하고 십일조도 드려야 하고 철야기도, 금식기도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것을 해도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성도는 타락의 길로 가는 레위인에 불과한 것 입니다.

3. 사마리아인

1) 사랑이 있는 곳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는 사람들 입니다. 그는 종교인도 아니고 의식을 집행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고 찬양이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을 향해 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제사장도 레위인도 목사, 장로, 권사, 집사도 아닌 평범한 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겠습니까? 그에게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강도를 만나 사람을 보고 제사장이나 레위인처럼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강도를 만나 사람을 보자마자 타고 가던 짐슴에서 내려 사랑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마리아인이 기상천외한 사랑을 베푼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가. 사랑이 있는 곳에 믿음이
여러분, 사랑이 있는 곳에 비로소 믿음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깨달음을 통해 이웃을 사랑할 때 비로소 심령 속에 믿음이 넘쳐나 우리는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넘치는 믿음을 얻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더 많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사랑보다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 결과 가분수된 성도가 이 땅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제 교회에서는 사랑을 강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도들이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 할 것 입니다.

나. 사랑이 있는 곳에 소망이
소망도 사랑을 통해 나타납니다. 우리가 남을 사랑할 때 우리 마움 속에 소망이 넘쳐나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기쁨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크리스찬들이 마음 속에 기쁨이 없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찬의 마음에 왜 기쁨이 없을까요? 남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 사랑이 있는 곳에 기쁨이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라고 기쁨 오네"
우리는 늘 이 찬송을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 마움 속에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 때 아내가 남편을 사랑할 때 부모가 자식으 사랑할 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할 때 가정엔 기쁨이 넘쳐납니다. 교회가 일어나 강도를 만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줄 때 교회엔 기쁨이 강물처럼 넘쳐납니다.

라. 한국교회의 소망
성경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이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전서13:13)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세상이 이처럼 삭막하게 된 이유는 바로 사랑이 메말랐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부흥, 가장 위대한 부흥은 사랑의 부흥입니다.
이 때문에 선교 2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교회가 제일 먼저 해야 할것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먼저 우리는 그동안 사랑이 없이 살아온 죄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만 잘 믿고 나만 잘 살고 우리교회만 잘 짓고 우리 교회만 장엄한 예배의식을 잘 집행하면 된다는 생각을 우리 모두 버리고 힘을 합해 강도 만나서 길거리에 쓰러져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어야 할 것 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사랑을 실천해야 우리는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사오니 믿음과 소망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믿음과 소망과 축복만을 구하지 말고 강도를 만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열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시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사랑의 실천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사랑을 너무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테레사 수녀처럼 일생을 내던져야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자기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실천하는 것 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붕대로 상처를 싸매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짐승에 태워 주막에 데리고 갔습니다. 자기의 능력의 한도 내에서 실천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죄악으로 피투성이가 된 채 지옥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과 영생을 나누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들에게 성령충만을 나누어 주어야 하며, 병들어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치료를 나누어 주어야 하며 저주와 환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과 물질을 나누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작은 교회라고 사랑을 실천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교회는 능력의 한도내에서 나름대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큰 건물을 지어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나, 불우한 이웃에게 옷가지를 나누어 주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나 똑같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안 되면 교회는 결국 사회에서 버림을 당하고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말 것 입니다. 강도를 만난 이웃의 호소를 외면하는 교회,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 타락하고 마는 교회가 되고 말 것 입니다.

3)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는 교회
여러분은 나만 잘 믿고 나만 잘 살겠다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영적으로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전력을 기울여 강도 만난 이웃을 구하는 참된 신앙인,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사랑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목사는 타락한 목사요,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장로는 타락한 장로요,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집사는 타락한 집사요,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평신도는 타락한 평신도 입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크리스찬은 모두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는 저주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베푸는 크리스찬은 사마리아인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성경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3:1~3)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내적 성장을 위해 앞으로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아무리 장엄한 교회를 짓고 아무리 구름떼 같은 성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래서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된다면 한국교회는 여리고로 전락해 패망하고 말 것 입니다.

-1984년 8월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조용기님 말씀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