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글


얼마전 초상집에 조문읕 다녀오고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모든 사람은 자기의 행동에 인정받는 것으로 인해 위로받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가만히 안아주며 그동안 수고했다. 고생했다라는 말 한마디에 눈물을 터트리며 위로받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언니 나는 그분께 예수님 영접하게 하는 일을 했어요 하는 말에 그래 제일 귀하고 큰일을 했네 고마워 하는 말에 마음에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었단다. 두 사람 다 자기의 몫의 일을 최선을 다해 했지만 누구에게는 질타를 받고 누구에게는 칭찬 받는 것을 보며 자기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그것을 인정받비 못할 때의 슬픔은 배가 되고 인정받았을 때의 기쁨 또한 배가 되지만 질타은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가 되고 기쁨은 상대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어떤 사람은 그런걸 꼭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냐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인정할 때 자존감이 세워지고 또한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이 생기는 거란다. 우리는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하는 자가 아닌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란다. 오늘도 누구를 만나든 사람을 인정하고 축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엄마는 오늘도 내일도 매일 너희를 축복하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