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글.
엄마가 오늘 예배드리면서 사람은 자기가 한 말로 복을 받기도 하고 혹은 그 말 때문에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단다. 상대가 하는 말이 내 마음에 맞지 않아도 혹은 기분이 상해도 그 사람을 축복하는 말을 하면 나도 그 축복의 말과 같은 복을 받고 반대로 내가 화가 난다고 그 사람에 대해 부정의 말을 하면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아무리 힘들고 짜증이 나도 사람을 축복하며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아들, 딸들아 사랑한다. 그리고 엄마는 항상 너희들을 축복해 오늘도 수고 많았고 행복한 밤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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