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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내용 --------- 
::::::::::::::::::::::::::::::::::::::::::::::::::::::::::::::::::::::::::::::::::::::::::::::::::::::::::::::::::::::::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전 힘들었던 점을 다섯가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난 후 저희 간증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공감이 되시는 부분과 궁금한 점이 있다면 글을 남겨주시거나 
좌측에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전 힘들었던 점> 
   
1)남편 
 
 처음엔 둘이 함께 전도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면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매일 나가면서 점점 육신도 힘들어지고 사람들의 반응도 시큰둥 
 항상 전도할 때 남편도 나를 앞세웠습니다. 
 아파트 전도할 때 남편은 나를 앞세웠습니다. 
 아파트 전도하러 갔는데 나더러 벨을 눌러 사람을 불러 내라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두사람을 다퉜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는 고통이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 컴퓨터 앉아 할애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밥상 머리에서도 대화하다 다툽니다. 
 작은 사소한일 남편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이지요 
   
2) 자녀 
 아들은 29살에 신학교를 보냈습니다. 
 방을 얻어주고 혼자 자취하면서 생활해가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들을 정직하고 진실한 주의종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달에 몇 번씩 먹을거 입을거 쓸거 챙겨주느라 정성을 쏟았습니다. 
 4년 신학시절동안에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하는 모습이 나에게 큰 위안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도사가 되기까지 어미는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아픔과 고통속에는 서러움도 있었습니다. 
 아들에 대해 내 몸이 가루가 되어도 주의종을 세우는 거라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끝까지 견디리라 아들을 만나면 기뻐야 되는데 늘 불만이 였습니다. 
 어미가 고생한 보람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라 고맙다는 못할망정 불평을 하지 말아야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내게 돌아오는 것은 외로움과 고통이었습니다. 만 
 나고 돌아오면 여러 가지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지고 아들 눈치만 보다가 들어오면서 
 서러움에 차를 타고 오면서 흐느끼며 기도했습니다. 
   
3) 나 
 내안에 남편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는 없고 
 그래서 남편에게 의지했고 남편이 모든 것을 다해 주었습니다. 
 예) 은행 볼일 장보는일 동사무소 서류 때는일 삶속에 관계된것을 모두 남편이 해주었습니다. 
 또 내가 해주길 원했습니다.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도 자상하고 인자한 아버지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손잡고 다정한 모습을 보는것이 었습니다. 
 이것이 안될때는 남편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니 자녀들에게도 나의 시선도 곱지 않았습니다. 
 독사처럼 말이 달려가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안겨줍니다. 

   
4) 부모 
 나에게 부모님 두분이 모두 살아계십니다. 
 부모공경이라는 단어만 알고 있을뿐 부모공경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내가 필요할때만 힘들고 외로워 보고싶을때만 존재하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5) 삶 
 우울했던 나의 실절 앞이 캄캄해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하루종일 생각은 나쁜생각 안좋은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로 내 머리에 가득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남편과 자녀를 닥달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놓고 혼자 괴로워 합니다. 사람만나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저 사람들은 형통하고 잘되는데 나는 늘 시기와 질투 성냄과 다툼 이것이 나의 삶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저들이 행복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나의 전부였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옆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알아주고 내 말만 들어달라신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달라진 나의 모습>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며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내 나이 20대 초반에 교회 집사님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습니다. 결혼 전 남편의 신앙은 돈독했습니다. 
교회에서는 신실한 청년회장,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로 봉사했습니다. 
남편과 나는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 서약을 했고 하나님과 많은 사람 앞에서 축복 받으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 당시 남편은 가진 것 없고 뚜렷한 직장도 없었지만 이때는 세상에서 어느 것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남편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평생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두 자녀를 낳고 살면서도 우리 네 식구는 부러울 것 없는 가정 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였을까요. 
우리 두 사람은 의견 충돌이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무능함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삶은 그때부터 어려움과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언제나 내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있고 교회의 사모로 목회를 하고 있지만 내 안에 진정한 예수님이 계시지 않고 
오직 남편에 대한 미움, 원망, 불평, 시기, 질투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목회를 하면서 전도를 하거나 심방을 할 때 모든 일에 나를 앞세웠습니다. 
남편에게 의지했던 나를 밀어내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남편은 그것도 못 하느냐 핀잔을 줍니다. 
남편의 말에 나의 마음은 상처와 외로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렇게 외면 당하면서도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원망하고 불평하면서도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면 나는 남편이 나를 떠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목회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 다니기 바쁜 그 남편을 보면서 우울증과 두려움이 엄습해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달리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교회에서 형식적으로 성도들과 만나면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는 웃으면서 대해야 하는 
나의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싫었습니다. 
남편이 성도들에게 웃음으로 반기는 모습을 볼 때면 내 눈에는 전부 거짓이라고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고통 속에 세월은 자꾸만 흘러갔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부르짖어 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내게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목적도 없이 방황하다가 어느 날 광명중앙교회 김용준 목사님을 찾아 뵙고 상담을 하였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으신 목사님의 뜻밖의 한마디는 “용서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남편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 이니라 하신지라” (창12:3) 
그리고 목사님께서 오랜 시간 직접 기도하시며 성령의 감동을 통해 
체계화 시키신 축복기도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 축복의 기도를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믿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남편을 미워한다고 생각지 않았고 그냥 뜻이 맞지 않는 것일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진실한 축복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선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시고 
“반복이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 기적을 이룹니다” 라고 힘을 주셨습니다. 
더욱더 힘써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였더니 놀랍게도 차츰 용서와 기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이 남편을 진심으로 축복하던 어느 날 회개의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찾아와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판단 했던 내가 너무나 큰 죄를 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너무나 어리석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 깨달아 졌습니다. 
내가 남편을 잘 못 섬겨서 그분 또한 죄를 짓게 만들었구나.. 
지금까지의 내 삶은 “불뱀에 물려 고통당하고 방황하던 세월” 
이었음을 깨닫고 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 전 나는 자녀에게 부모의 도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내가 계획한대로 자녀들이 따라와 주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런데 남편과의 관계가 벌어지면서부터 자녀들 또한 내 계획과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목회자 자녀로서의 모습도 상실한 채 반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엄마인 내가 다 해주려 했고 
“너는 가서 공부나 해. 나머지는 엄마가 다 해줄게..” 
공부만 잘하면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고 나서 자녀 교육관이 바뀌었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삶을 만들어 주리라 결심을 하고 자녀에게 
이젠 인생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바뀌고 나니 자녀는 말합니다. 
“엄마가 변해도 너무 이상하게 변했어,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랬어야지 
지금까지 원하는대로 다 해주더니 이제와서 안 도와주면 어떻게해” 
   
이런 자녀를 보면서 저는 더욱 성령을 의지하여 굳건한 믿음으로 지속적인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뿐 이었습니다. 
그러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자녀의 마음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시는 것 이었습니다. 
부모에게 의지하는 자녀가 아닌 자기 스스로 무엇이든 도전하고 해결해 나가며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지금 나는 자녀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약속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날엔 상상할 수 없는 일 이었지요.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고 나서 또 한가지 변화된 것이 있다면 저와 부모님의 관계 입니다 
예전엔 부모님을 찾아 뵙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 것은 알았지만 전화하는 것 조차 
너무나 부담스러웠던 저 입니다. 
이젠 깨달았습니다. 나는 부모님이 맺은 사랑의 열매임을. 
부모님의 사랑으로 인해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모르고 그 은혜를 강물에 흘려 보내고 
오직 내가 잘나서 살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그 은혜에 감사하여 자주 찾아뵙고 전화도 자주 드립니다. 
또한 주님은 물질에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예전엔 돈에 대한 애착이 심하여 돈 얘기만 나오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사람과의 관계는 뒷전 이었습니다. 
돈이 되는 통로라면 어떤 일이든 달려들었습니다. 
내 안의 욕심과 거짓말을 숨기고 진짜인 것 처럼 말하고 될 것 같이 행동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돈이라면 쫓아 갔습니다. 
결국 내게는 아무것도 남아 않았습니다. 
그런 세월을 보내고 나니 허망하고 괴로움과 외로움만 나를 짓눌러 왔습니다. 
주님은 나누며 사는 삶에 복을 주시고 기쁨도 채워주심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이 기쁘니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오랜 세월 아파왔던 지병(중이염)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40대 초반에 입원을 하고 수술을 했으나 
내 생각과달리 깨끗하게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수년이 지나 2010년 3월에 일산 백병원에서 전신마취와 함께 또 한번의 수술을 시도했습니다. 
붕대를 붙이고 3개월동안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이대로 라면 귀머거리가 되는게 아닌가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도 힘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면 수술은 잘됐다고 했습니다. 
3개월 후 붕대를 풀고 계속 진료를 받으면서 귀속에 이물질만 제거 된것으로 
나는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나보다 하고 포기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했고 나또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사람들 눈치를 보며 살았습니다. 
2011년 2월 김용준 목사님을 뵙고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주시며 저의 귀를 보시더니 
기도로 쫓아 내 자고 하셨습니다. “네” 무엇을요? 처음엔 무슨 말 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죽은 나사로도 살리신 예수님이 나 또한 고쳐 주실거란 확신으로 기도를 하니 
중이염을 깨끗이 고쳐 주셨습니다. 치료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 사랑을 받기 전 “하나님 없인 살수 없어, 하나님만 있으면 돼” 
혼자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왔던 내게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을 진실하게 용서하고 축복하며 지난날의 나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고 나니 모든 것이 치유 되었습니다. 
내게 맡겨준 사람들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알고 섬기며 인정하고 그들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러한 아픔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 입니다. 
축복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임한지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해가 더 할수록 내 삶은 에덴의 동산이요 마음은 천국에 있는 것 같이 기쁨이 커져만 갑니다 
사람의 허물과 죄를 보지 않고 
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용서하고 축복하며 하늘의 천국을 소망 합니다 
이젠 삶의 목적이 분명해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배우며 기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이 사랑, 받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 사랑! 
이토록 멋진 삶! 
여러분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사랑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모상담실장 정미홍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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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전 힘들었던 점을 다섯가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난 후 저희 간증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공감이 되시는 부분과 궁금한 점이 있다면 글을 남겨주시거나 
좌측에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전 힘들었던 점> 
   
1)남편 
 
 처음엔 둘이 함께 전도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면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매일 나가면서 점점 육신도 힘들어지고 사람들의 반응도 시큰둥 
 항상 전도할 때 남편도 나를 앞세웠습니다. 
 아파트 전도할 때 남편은 나를 앞세웠습니다. 
 아파트 전도하러 갔는데 나더러 벨을 눌러 사람을 불러 내라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두사람을 다퉜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는 고통이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 컴퓨터 앉아 할애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밥상 머리에서도 대화하다 다툽니다. 
 작은 사소한일 남편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이지요 
   
2) 자녀 
 아들은 29살에 신학교를 보냈습니다. 
 방을 얻어주고 혼자 자취하면서 생활해가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들을 정직하고 진실한 주의종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달에 몇 번씩 먹을거 입을거 쓸거 챙겨주느라 정성을 쏟았습니다. 
 4년 신학시절동안에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하는 모습이 나에게 큰 위안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도사가 되기까지 어미는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아픔과 고통속에는 서러움도 있었습니다. 
 아들에 대해 내 몸이 가루가 되어도 주의종을 세우는 거라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끝까지 견디리라 아들을 만나면 기뻐야 되는데 늘 불만이 였습니다. 
 어미가 고생한 보람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라 고맙다는 못할망정 불평을 하지 말아야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내게 돌아오는 것은 외로움과 고통이었습니다. 만 
 나고 돌아오면 여러 가지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지고 아들 눈치만 보다가 들어오면서 
 서러움에 차를 타고 오면서 흐느끼며 기도했습니다. 
   
3) 나 
 내안에 남편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는 없고 
 그래서 남편에게 의지했고 남편이 모든 것을 다해 주었습니다. 
 예) 은행 볼일 장보는일 동사무소 서류 때는일 삶속에 관계된것을 모두 남편이 해주었습니다. 
 또 내가 해주길 원했습니다.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도 자상하고 인자한 아버지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손잡고 다정한 모습을 보는것이 었습니다. 
 이것이 안될때는 남편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니 자녀들에게도 나의 시선도 곱지 않았습니다. 
 독사처럼 말이 달려가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안겨줍니다. 

   
4) 부모 
 나에게 부모님 두분이 모두 살아계십니다. 
 부모공경이라는 단어만 알고 있을뿐 부모공경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내가 필요할때만 힘들고 외로워 보고싶을때만 존재하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5) 삶 
 우울했던 나의 실절 앞이 캄캄해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하루종일 생각은 나쁜생각 안좋은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로 내 머리에 가득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남편과 자녀를 닥달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놓고 혼자 괴로워 합니다. 사람만나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저 사람들은 형통하고 잘되는데 나는 늘 시기와 질투 성냄과 다툼 이것이 나의 삶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저들이 행복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나의 전부였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옆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알아주고 내 말만 들어달라신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달라진 나의 모습>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며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내 나이 20대 초반에 교회 집사님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습니다. 결혼 전 남편의 신앙은 돈독했습니다. 
교회에서는 신실한 청년회장,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로 봉사했습니다. 
남편과 나는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 서약을 했고 하나님과 많은 사람 앞에서 축복 받으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 당시 남편은 가진 것 없고 뚜렷한 직장도 없었지만 이때는 세상에서 어느 것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남편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평생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두 자녀를 낳고 살면서도 우리 네 식구는 부러울 것 없는 가정 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였을까요. 
우리 두 사람은 의견 충돌이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무능함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삶은 그때부터 어려움과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언제나 내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있고 교회의 사모로 목회를 하고 있지만 내 안에 진정한 예수님이 계시지 않고 
오직 남편에 대한 미움, 원망, 불평, 시기, 질투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목회를 하면서 전도를 하거나 심방을 할 때 모든 일에 나를 앞세웠습니다. 
남편에게 의지했던 나를 밀어내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남편은 그것도 못 하느냐 핀잔을 줍니다. 
남편의 말에 나의 마음은 상처와 외로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렇게 외면 당하면서도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원망하고 불평하면서도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면 나는 남편이 나를 떠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목회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 다니기 바쁜 그 남편을 보면서 우울증과 두려움이 엄습해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달리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교회에서 형식적으로 성도들과 만나면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는 웃으면서 대해야 하는 
나의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싫었습니다. 
남편이 성도들에게 웃음으로 반기는 모습을 볼 때면 내 눈에는 전부 거짓이라고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고통 속에 세월은 자꾸만 흘러갔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부르짖어 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내게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목적도 없이 방황하다가 어느 날 광명중앙교회 김용준 목사님을 찾아 뵙고 상담을 하였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으신 목사님의 뜻밖의 한마디는 “용서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남편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 이니라 하신지라” (창12:3) 
그리고 목사님께서 오랜 시간 직접 기도하시며 성령의 감동을 통해 
체계화 시키신 축복기도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 축복의 기도를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믿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남편을 미워한다고 생각지 않았고 그냥 뜻이 맞지 않는 것일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진실한 축복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선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시고 
“반복이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 기적을 이룹니다” 라고 힘을 주셨습니다. 
더욱더 힘써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였더니 놀랍게도 차츰 용서와 기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이 남편을 진심으로 축복하던 어느 날 회개의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찾아와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판단 했던 내가 너무나 큰 죄를 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너무나 어리석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 깨달아 졌습니다. 
내가 남편을 잘 못 섬겨서 그분 또한 죄를 짓게 만들었구나.. 
지금까지의 내 삶은 “불뱀에 물려 고통당하고 방황하던 세월” 
이었음을 깨닫고 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 전 나는 자녀에게 부모의 도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내가 계획한대로 자녀들이 따라와 주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런데 남편과의 관계가 벌어지면서부터 자녀들 또한 내 계획과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목회자 자녀로서의 모습도 상실한 채 반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엄마인 내가 다 해주려 했고 
“너는 가서 공부나 해. 나머지는 엄마가 다 해줄게..” 
공부만 잘하면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고 나서 자녀 교육관이 바뀌었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삶을 만들어 주리라 결심을 하고 자녀에게 
이젠 인생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바뀌고 나니 자녀는 말합니다. 
“엄마가 변해도 너무 이상하게 변했어,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랬어야지 
지금까지 원하는대로 다 해주더니 이제와서 안 도와주면 어떻게해” 
   
이런 자녀를 보면서 저는 더욱 성령을 의지하여 굳건한 믿음으로 지속적인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뿐 이었습니다. 
그러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자녀의 마음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시는 것 이었습니다. 
부모에게 의지하는 자녀가 아닌 자기 스스로 무엇이든 도전하고 해결해 나가며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지금 나는 자녀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약속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날엔 상상할 수 없는 일 이었지요.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고 나서 또 한가지 변화된 것이 있다면 저와 부모님의 관계 입니다 
예전엔 부모님을 찾아 뵙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 것은 알았지만 전화하는 것 조차 
너무나 부담스러웠던 저 입니다. 
이젠 깨달았습니다. 나는 부모님이 맺은 사랑의 열매임을. 
부모님의 사랑으로 인해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모르고 그 은혜를 강물에 흘려 보내고 
오직 내가 잘나서 살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그 은혜에 감사하여 자주 찾아뵙고 전화도 자주 드립니다. 
또한 주님은 물질에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예전엔 돈에 대한 애착이 심하여 돈 얘기만 나오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사람과의 관계는 뒷전 이었습니다. 
돈이 되는 통로라면 어떤 일이든 달려들었습니다. 
내 안의 욕심과 거짓말을 숨기고 진짜인 것 처럼 말하고 될 것 같이 행동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돈이라면 쫓아 갔습니다. 
결국 내게는 아무것도 남아 않았습니다. 
그런 세월을 보내고 나니 허망하고 괴로움과 외로움만 나를 짓눌러 왔습니다. 
주님은 나누며 사는 삶에 복을 주시고 기쁨도 채워주심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이 기쁘니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오랜 세월 아파왔던 지병(중이염)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40대 초반에 입원을 하고 수술을 했으나 
내 생각과달리 깨끗하게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수년이 지나 2010년 3월에 일산 백병원에서 전신마취와 함께 또 한번의 수술을 시도했습니다. 
붕대를 붙이고 3개월동안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이대로 라면 귀머거리가 되는게 아닌가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도 힘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면 수술은 잘됐다고 했습니다. 
3개월 후 붕대를 풀고 계속 진료를 받으면서 귀속에 이물질만 제거 된것으로 
나는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나보다 하고 포기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했고 나또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사람들 눈치를 보며 살았습니다. 
2011년 2월 김용준 목사님을 뵙고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주시며 저의 귀를 보시더니 
기도로 쫓아 내 자고 하셨습니다. “네” 무엇을요? 처음엔 무슨 말 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죽은 나사로도 살리신 예수님이 나 또한 고쳐 주실거란 확신으로 기도를 하니 
중이염을 깨끗이 고쳐 주셨습니다. 치료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 사랑을 받기 전 “하나님 없인 살수 없어, 하나님만 있으면 돼” 
혼자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왔던 내게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을 진실하게 용서하고 축복하며 지난날의 나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고 나니 모든 것이 치유 되었습니다. 
내게 맡겨준 사람들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알고 섬기며 인정하고 그들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러한 아픔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 입니다. 
축복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임한지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해가 더 할수록 내 삶은 에덴의 동산이요 마음은 천국에 있는 것 같이 기쁨이 커져만 갑니다 
사람의 허물과 죄를 보지 않고 
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용서하고 축복하며 하늘의 천국을 소망 합니다 
이젠 삶의 목적이 분명해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배우며 기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이 사랑, 받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 사랑! 
이토록 멋진 삶! 
여러분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사랑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모상담실장 정미홍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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