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기로 앞에서 누구를 의지 하시겠습니까?


한 교도관의 간증 입니다.
불과 몇십년전까지 만해도 사형제도가 있었던 때 였습니다.
그 교도관은 수 많은 사형수들을 만났고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 그들은 저마다 종교를 의지했다고 합니다.
방화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죽음을 기다리며 힌두교에 깊이 심취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경전을 읽고 외우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낫는 이적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죽음을 초월했다고 말하며 사형선고를 앞둔 사람 같지 않은 의연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사형집행일이 되었습니다.
교도관들이 그의 죄수번호를 부르는 그 순간부터
그는 죽음에 의연했다는 말과는 다르게 온 몸이 경직되었고 혼이 거의.다 빠져나간사람 처럼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는 기절한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판사의 질문에 고개를 갑자기 치켜들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밧줄을 목에 달고 숨이 끊어질때까지 욕설은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다른 사형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고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고
역시나 사형집행장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들의 눈은 그 어느때보다 초롱초롱했고 얼굴을 해같이 빛났다고 합니다.
판사가 마지막 유언을 하라고 하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꼭 예수를 믿기를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밧줄을 목에 두를때 부터 찬송가를 부르며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찬송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죽음 이후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생사화복의 주인을 아는 사람 만이
오늘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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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1일 월
사랑과 사람 치유센터 청년사역자
정수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