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비 입니다.

지난 주일에 목사님께 성경공부를 배우면서 배운 내용 정리 해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구약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신약은 예수님이 오신 후를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예수가 이 땅에 왜 왔는지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요한복음 3장16절 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구절의 핵심은

'사랑하사 멸망에서 영생'으로 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세상을 왜 사랑했는지는

창세기 1:1~2:25 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5일에 걸쳐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는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에게 그 세상을 선물로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6일째 날에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최초의 사람은 남자인 아담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아

여자인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인류 최초의 사람이자 부부 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며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십니다.

또한, 에덴의 동산에 부부를 이끌고 가신 후 이 동산을 지키고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에덴의 동산이 "가정" 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는 대신 조건 하나를 세우셨습니다.

"모든 실과는 임의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이 요한복음3:16 의 "멸망"과 같은 뜻 입니다.

목숨이 끊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하나님이 불어넣어주신 생기가 죽는 다는 뜻 입니다.

이 생기는 사랑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또한 하나님이 사랑 이시라(요일4:8)고 정의 했기 때문 입니다

이때부터 사람은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많은 복을 누리며 생명과만 먹을 것 인지

선악과를 먹는 대신 하나님과는 결별할 것 인지에 대한 것 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하나님 말을 들을 것 인지

하나님 말을 듣지 않을 것 인지

순종과 불순종의 선택 인 것 입니다.

창세기 1장 - 2장  단 두장이

순종의 역사 입니다.

<불순종의 시대>

다음은 창세기 3장 입니다.

간교한 뱀은 사람을 유혹 합니다.

"선악과를 먹어도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뱀이 구사한 언어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결코 틀린말은 하지 않으면서도 결국엔 죄를 짓게 만드는 능력 입니다.

뱀의 말대로 선악과를 먹고 사람은 죽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람의 영(spirits)속에 있던 하나님의 생기가 죽고 뱀의 생기가 들어가는 것 입니다.

뱀의 정체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떠나 공중의 권세잡은 사단 입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한 순진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다가 나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들이 그 아이에게 부모님의 돈을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절대 자신의 지갑은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나쁜 친구들은 순진한 아이에게 말합니다.

너한테 이정도 밖에 용돈도 안주는 부모가 진짜 부모냐?

너네 부모님은 정말 널 사랑하지 않나봐

정말 사랑한다면 아낌 없이 줘야 하는 것 아니야?

순진한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말을 거역하는 것에 어떠한 죄의식도 느끼지 못한채 지갑에 손을 댑니다.

부모님이 그것을 알고 아이를 혼을 냅니다.

그러나 이미 부모의 사랑을 의심한 그 아이는 도리어 반항하고 말대꾸를 합니다.

부모는 그 동안 주던 용돈 마저 다 끊기로 합니다.

그 아이를 정말 사랑하지만 그 아이를 위해서 내린 결정 입니다.

결국, 아이는 그 나쁜 친구들에게 조차 버림 받고 말았습니다.

이 예화에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합리화 했던 기억...

그래놓고 자신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되는 일이 없다고 한탄합니다..

깨끗하고 순진무구했던 마음 속에 어느새 끝없는 걱정, 고민, 짜증, 미움, 분노로 가득차 있습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불순종의 시대가 시작 됩니다.

사람은 선악을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율법(말씀)을 줌으로써 선악안에서의 순종을 원하셨습니다.

예수가 오실 것 임을 미리 예언 합니다.

창세기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 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 이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율법조차 지키지 못합니다. 세상은 불순종으로 인한 죄악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 것에 대한 예는 창세기3장~말라기까지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오셨습니다. (요한복음1:14)

이 말인 즉슨,

사람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순종을 할 수 없으니 예수님이 대신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회복 시키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신약 4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일평생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멸망받은 우리에게 새생명을 주신 승리의 일대기가 기록 되어있습니다.

<성령의 시대>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후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남아있는 제자들은 성령의 힘을 입어 부탁하신 대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 합니다.

그 내용이 사도행전 부터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었고

우리는 지금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한복음14:26)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고 응답을 받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구약과 신약을 따로 분리할 수 없습니다.

구약을 보면서 인간의 본성에 얼마나 많은 죄악이 있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리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등장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며 해방이며 사랑 입니다.

결국 성경 전체는 순종만이 답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부활한 우리는 순종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아담과 하와의 복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27-31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세기 2:7-15